
안녕하십니까.
세계한인탁구협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권정입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전 세계에서 탁구를 사랑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오늘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세계한인체육회 정주현 회장님, 대한탁구협회 김민석 처장님, 그리고 각국 협회 회장님들과 선수, 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번 총회와 대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서민성 총장님, 안창인 자문위원장님, 그리고 안재현 팬클럽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미국 시애틀로 이민을 온 지 올해로 45년이 되었습니다.
디아스포라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한인사회에서 체육회장과 탁구협회 회장으로 봉사하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지켜보며 늘 자부심과 감사의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해외 동포 여러분들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어려움을 이겨내며
누구보다 성실하게, 그리고 애국자의 마음으로 살아오셨으리라 믿습니다.
저는 2015년 강원도 전국체전에 처음 참석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참여하며
해외 동포 탁구인들의 발전과 교류의 현장을 지켜보았습니다.
이제 협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공식 명칭을 ‘세계한인탁구협회’로 정하고, 새로운 정관을 제정하였습니다. 앞으로 전 세계 한인 탁구인들의 네트워크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한민족의 단합과 세대 간 소통, 그리고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대한민국 탁구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탁구를 통해 전 세계 한인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공동체의 상징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일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지만,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가 함께한다면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해외 동포 탁구인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해 오신 박득하 회장님과 오세백 회장님께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여러분 모두의 삶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세계한인탁구협회 회장 권 정